기사 메일전송
산업부, 3만여 에너지 취약시설 안전점검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1-12-06 13:55:13

기사수정
  • 합동점검반 구성…3개월 간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겨울철 대비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약 3만 여개 취약시설에 대해 전기·가스·수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자체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약 3개월간 에너지안전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국민생활 밀접시설,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펼쳐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개선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여호와 수소차 충전소 83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장판·전열기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등 전기분야와 보일러배기통 등 가스분야 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또 수소누출감지기, 충전설비 등 수소차 충전소안전설비의 작동 및 수소누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공익광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수소 등 에너지설비 사용자가 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가 점검 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가스·수소 등 에너지시설에 대한 업계 자율점검을 독려해 비대면 사고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며 “국민들이 전기·가스·수소 시설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