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오른쪽)은 8일 해외건설공사를 수주한 조합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외건설협회의 관련 각종 수주, 발주정보 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보증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합은 특히 해외건설협회의 사업성평가를 이용해 해외진출 중소조합원의 해외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중소기업에 보증을 제공하는 공동보증제도에도 조합이 참여해 중소조합원의 해외보증사업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외건설협회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