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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전국 4만 명의 회원을 둔 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어 갈 ‘유정범 號’가 출범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오른쪽 네 번째)는 8일 서울 영등포 해군호텔에서 역대 임원 및 현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유정범 회장, 정해관, 박기환 감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천준호 국회의원, 김선동 前국회의원, 심상렬 광운대 경영대학원장, 김만복 도봉상공회의소회장, 그리고 협회 전 회장단이 참석했다. 유정범 회장은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으로서 자랑스러운 협회’라는 협회 운영방침과 함께 지난 17대 때 이루지 못한 법안과 정책,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선거로 인한 서로의 반목과 갈등은 잊고 상대 후보들의 공약사항도 잘 살펴 정책에 적극 반영해 협회발전과 화합하는 마음으로 회장으로서 맡은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관 선임감사와 박기환 감사는 ”행정의 제반규정 준수와 협회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감사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의원은 “‘명예지도원 제도 도입법’ 필요성에 공감, 명예지도원 제도 도입법을 대표발의 하였으며 앞으로 명예지도원 제도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협회와 계속 소통하면서 건축물 사용승인신청 시 온돌설치확인서 의무화와 업종내용이 유사한 가스시설 제2종, 제3종을 통합하는 방안도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8대 중앙회 부회장, 이사, 시·도회장, 서울시 구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