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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동반성장펀드 60억원 조성…지원기업 공모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2-05-02 17: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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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와 손잡고…중소기업 당 2억원 저금리로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금년도 제1차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단과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펀드 기금 60억원을 조성, 공모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 제조·설치·유지관리 중소기업 ▲승강기 또는 승강기 부품 관련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ESG 경영을 추진하려는 승강기 또는 부품 관련 중소기업 ▲승강기 분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 참여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포함됐다. 공모 기간은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상생누리홈페이지(winwinnuri.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2억원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시중금리에서 0.85%p가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고 해당기업의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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