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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사장, 자재난 등 현안풀기…건설사와 ‘한자리에’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2-05-18 1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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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대금·철콘 파업 등 현장애로 공유
    지원 검토…차질 없는 공사 진행 약속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김현준 LH사장(왼쪽 일곱 번째)은 18일 LH고양사업본부에서 자재수급 문제에 따른 공사대금 상승,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애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철강, 시멘트 등 건설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 자재 수급현황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금호산업, 대우조선해양, 지에스건설, 진흥기업, 케이씨씨건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건설현장 자재수급의 어려움과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 차질 없는 공사 진행 및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준 사장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급등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LH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양질의 주택을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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