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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가 8일 지난 1월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 본사를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
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귀뚜라미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작은 성성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은 6만 5000평 규모로 A, B, C, D, F동 등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화재로 인해 기름보일러를 생산하는 A동과 가스보일러 생산시설인 F동 등 총 2동이 전소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화재 직후 경북 청도공장의 보일러 생산량을 늘리는 가하면 전국 9개 물류센터에 확보해둔 재고 물량을 푸는 등 전국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에 물량을 공급해왔다. 아울러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아산공장 여유 공간을 활용, 생산라인과 서비스를 위한 부품 생산라인을 발 빠르게 정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