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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에 이한준 前경기도시공사 사장 임명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2-11-11 1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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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여 년간 국토·도시·주택분야서 활동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임명됐다.


 


이한준 신임사장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과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GH(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아주대 초빙교수 등 40여 년간 국토·도시·교통·주택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임 이 사장은 2008년 경제위기로 부도 위기에 처한 GH 사장을 맡아 광교신도시와 다산신도시를 성공시켰고 평택 삼성전자 유치, 판교 테크노밸리를 정상화시켜 GH의 신용등급을 AAA로 격상시키는 등 전문경영인으로 인정받았다.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자문위원’과 ’부동산 TF 민간위원‘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새 정부의 주택정책과 270만호 공급정책의 로드맵을 수립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역량, 현 정부 주택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고품질의 청년원가주택,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주도할 안정인 적임자로 평가받아 LH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H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직정비와 ‘공공기관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른 재무 건정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270만호 주택공급 및 청년·중산층 주거 사다리 복원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경영여건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 들어서 대형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LH에 이한준 사장이 임명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청년과 중산층 주거희망 복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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