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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씨엠그룹, 창립 24돌…‘성장 지속’ 기업가치 극대화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2-03 14: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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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전략과 지속경영’ 슬로건 내걸어
    우수사원·장기근속자 등 30여명 포상
    연매출 1250억…전국 310곳 위탁관리

(좌측부터) 자랑스런 동우인상을 수상한 FM사업본부 이재경 기술지원센터장,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 박영애 관리사무소장.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동우씨엠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우수사원들을 포상하는 등 성장전략과 지속 경영이라는 경영트랜드를 앞세워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로 다짐했다. 종합 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은 2일 동우센터빌딩 스타홀에서 각 계열사 사장단, 고객사, 대외협력처가 함께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우씨엠의 올해 경영트렌드는 ‘Let’s ESGO’로 ▲E(Expand) 성장 전략과 지속 경영 ▲S(Space) 디지털 신 공간경영 ▲G(Generational Harmony) 세대 화합과 미래 경영 ▲O(Open minded) 함께하는 열린 경영으로 동우씨엠이 차별화된 경영으로 또 한 번 앞서 나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중 FM사업본부 이재경 기술지원센터장과 박영애 관리사무소장(이안경산진량)이 자랑스러운 동우인으로 선정됐다. FM사업본부 이 센터장은 주택관리업체 최초로 전기안전관리자 직무고시 점검업무를 2017년부터 실시, 매년 평균 3~4회의 특 고압시설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시 긴급복구 작업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아울러 세대 내 전기시설점검에 관해 동우家 TV를 통해 온라인 유튜브 강의를 진행, 2300여 회의 조회를 기록하며 전기시설 기본상식 향상 및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해 회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박 관리사무소장은 2004년 입사, 2010년부터 4년간 동우사회봉사단 총무를 담당하는 등 2019년부터는 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다.


 


또 사내 임직원 및 공동주택 위탁관리현장 관리사무소장들로 이루어진 직장봉사단체인 동우사회봉사단은 매달 1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기금을 기부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불우이웃에 연탄을 직접 배달, 기부하고 있는 가하면 2011년부터는 제2작전사령부 장병급식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우씨엠은 24주년을 맞아 10년 이상 장기근속자인 C&S사업1본부 정현목 이사를 포함해 27명, 20년 이상 장기근속자인 사업2본부 정진규 이사 1명에게 각각 포상을 했다. 또 모든 행사 과정은 공식 유튜브 채널(동우家 TV)을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우家 아파트문화 사진展’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엔 사업1본부 이보현 계장, 최우수상에는 최복희 관리사무소장(사동팰리스부영1단지) 등 총 25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사진전은 아파트문화 속 ESG를 공모주제로, 동우씨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작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공모작을 접수받았다. 공모에는 사내외 행사 및 아파트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작품들이 접수, 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작품을 선정, 지난해 12월 23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갖고 12월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스타 홀에 전시됐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오늘 발표한 2023년 경영트렌드의 의미처럼 임직원 모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춰 를 위해 정진해나가자”며 “새해에는 온라인 주거서비스 플랫폼 ‘세이버스온’의 고도화가 완료돼 디지털 전환을 통한 O2O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를 줄 수 있는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동우씨엠은 1999년 2월 2일 창립, 올해 24주년을 맞아 현재 임직원 3050여 명이 전국 310여 곳의 위탁관리현장을 관리, 지난해 연매출 125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25% 상승한 것으로 1999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5% 성장한 1680억 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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