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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영업점 개편 마무리…‘찾아가는 서비스’ 가동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3-20 18: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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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금융센터, 3지점, 3보상센터로 체제 개편 완료
    전략영업실 신설…제도 본격시행 ‘영업력 높이기’
건설공제조합 박영빈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양희동 센터장(왼쪽 두 번째)이 서울금융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공제조합이 영업점을 10금융센터, 3지점, 3보상센터로 개편작업을 마무리 하고 대고객서비스에 들어갔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20일 영업점 통합 및 직제 개편을 완료하고 영업 전략을 다변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1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던 영업점 개편의 최종 단계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금융센터, 3지점, 3보상센터의 새로운 영업 위용을 갖추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중앙·종로·동대문·여의도·서초·삼성 지점을 서울금융센터(서울시 강남구 언주로711, 16층(건설회관))로 수원·안양·의정부·부천·성남·안산·일산 지점을 경기금융센터(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05, 1·2층(건설회관))로 통합했다. 또 춘천·영동·원주지점을 강원금융센터(강원도 춘천시 동면 후만로 166, 1층(건설회관))로, 강남·강북 보상센터를 서울보상센터(서울시 강남구 언주로711, 18층(건설회관))로 각각 통합했다.

또 조합은 영업점 개편에 따른 대고객서비스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략영업실을 신설했다. 산하에 영업지원팀과 해외사업팀을 둬 국내 영업과 해외영업을 각각 총괄하게 했다. 특히 해외사업팀을 별도로 분리, 해외영업 체계와 맨 파워를 강화하는 등 최근 이슈가 늘고 있는 조합원들의 해외 수주 관련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RM(Relationship Manager)제도를 전격 시행해 고객이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조합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조합 관계자는 “근본적인 영업패러다임의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차원의 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면서 “컴팩트한 조직을 바탕으로 보다 발 빠르게 조합원들과 호흡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합측은 개편에 따른 조합원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업점 통합 관련 변화와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합홈페이지 또는 거래 중인 각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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