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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전문건설사업들 경쟁력 확보 마련” 요청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5-25 08:03:02
  • 수정 2023-06-27 2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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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안전총괄실장과 간담회 가져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전문건설사업자가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가 지난 24일 서울시를 방문, 안전총괄실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회 노석순 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신현모 수석부회장·장세현 부회장·김희종 감사·박영온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이, 서울시는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부서장이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의제는 △상호시장 진출 관련 전문업계 보호 대책 마련 △부대공사 적용 확대를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활성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존치 및 활성화 △건설 현장 숙련기능인력 필수 배치 시범사업 개선 △적정공사비 확보방안 마련 등이다.

노석순 회장은 “업역 개편 이후 한시적으로 전문업계 보호 구간을 마련 했지만 실효성이 부족해 내년 전면 개방 시 전문업계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문건설사업자가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최진석 안전총괄실장은 “전문업계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에서 개선할 부분과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할 사항을 적극 검토해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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