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 수주지원·내실 경영 ‘올인’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9-11 07:34:20

기사수정
  • 이은재 이사장 ‘내년 사업보고회’ 주재…경쟁력 ↑
  •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국제협력 컨퍼런스 등 준비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전문조합이 영업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내실 경영 다지기에 나섰다. 아울러 조합원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주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8일 이은재 이사장(왼쪽 세 번째) 주재로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 내년도 사업 청사진을 그렸다. 보고회에는 박성진 전무이사, 한호섭 경영기획본부장, 권병태 영업지원본부장, 안봉기 채권관리본부장, 최대웅 자산운용본부장, 장진호 기술교육원장, 4개 본부 내 팀·실장 23명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은 이번 발표회에서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개최 ▲모듈러 주택산업 활성화 ▲조합원 해외 진출 지원 강화 ▲건설산업 국제협력 컨퍼런스 개최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전문조합은 ‘건설 신기술 컨퍼런스(가칭)’를 개최해 조합원이 신기술을 홍보하고 주요 발주처와 네트워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모듈러 주택산업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보증 프론팅 서비스 지원 국가를 확대하는 등 조합원 해외 진출 활성화에 힘 쏟는 동시에 건설산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조합원 수주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업무혁신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신상품 개발, 조합원 유형 다각화에 따른 영업 경쟁력 강화,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내년도 내실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발표회에서 “건설경기 악화, 금융 디지털화 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신속하게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회를 열게 됐다”면서 “내년도 전문조합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조합원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건설경영CEO과정 2기 등을 진행해 조합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