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다음 달 12일 19시 30분에 건설회관 VISTA HALL(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 건설회관 2층)에서 클래식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준비한 ‘빌드 클래식’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인 최정원의 갈라 콘서트이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Dancing Queen’, ‘시카고’의 ‘All That Jazz’ 등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채로운 명곡들로 구성,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박영빈號’ 출범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발전에 공헌하고자 인문학 공개강좌,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합 측은 “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국내 최정상급 공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빌드 클래식’시리즈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의 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모든 건설인들과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건설회관은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상징으로서 최신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및 행사를 위한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7일 VISTA HALL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함으로써 전문 공연장소로서도 손색이 없음을 증명 한 바 있다. 건설공제조합 <빌드 클래식> Vol.2 ‘The Winter Gala’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뮤지컬배우 최정원은 2007년부터 뮤지컬 ‘맘마미아’의 ‘도나’역을 맡아 10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였다. 2008년 11월에는 전 세계에서 공연하는 171명의 도나 중 ‘최고의 도나’로 선정돼 ‘맘마미아 갈라쇼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마틸다’ 등 주요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