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HUG)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등 만 60세 이상 축구선수 퇴직자에게 재능기부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HUG 축구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HUG 축구멘토링’은 부산지역 축구전문 퇴직자(멘토)와 유소년 축구선수(멘티)를 일대일로 매칭해 축구기술과 경험을 전수하는 HUG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G는 올해 시니어 멘토와 유소년 축구선수 멘티를 각 55명씩 선발, 축구 멘토링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활동·운영비 6,000만원을 사회공헌 협력기관인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후원했다.
HUG는 작년부터 사업을 추진, 기존 취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의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결과 작년 ‘부산시 협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축구멘토링 사업이 취약계층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고 축구전문 퇴직자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