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경기·충북·충청·세종지역 일반계고교 73개 학교장을 비롯해 교감·진로부장 등 115명이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을 찾았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이재택)은 17일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원준 장학사·노재숙 장학사·충청북도교육청 박수연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직업교육 위탁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충북·충청·세종지역 등 일반계고교 73개 학교장·교감·진로부장 등 1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0학년도 직업교육 위탁과정 모집’을 앞두고 금년도 교육과정설명과 학교현황 소개, 수업 참관, 사제지간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재택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수한 건설인력 육성 ▲5만여 조합원사의 취업마케팅 강화로 100% 취업 실현 ▲ 학생들에게 신바람 나는 교육환경 제공과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 ▲ 흥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창의적인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교육원은 2020학년도에 토목·건축·기계 분야 7개 직종 2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심 있는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원 견학, 학교방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과 일반인, 교육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교육비·숙식비·실습복 등은 전액 면제, 주말 귀가 버스 무료 운행은 물론 수료 후 전원 취업 지원을 알선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