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건설기술연구원은 중소건설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스리랑카 해외기술설명회를 가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직무대행 정준화)는 18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현지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7 스리랑카 해외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로 올해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건기연’의 해외기술설명회는 더욱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는 스리랑카 측에서는 고속도로부 차관, 환경부 차관, 도로개발청장 등 현지 고위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건설연’과 국내 중소·중견기업 4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기연’은 스리랑카 현지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중심으로 “현지맞춤형 도로포장 기술”과 “친환경 수처리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신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가인프라시설 계획 및 구축 기술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