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승강기 안전주간 개막…‘승강기 안전제일주의’ 추구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1-09-13 12:19:33

기사수정
  • 17일까지 5일간…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
    엑스포는 16일까지 킨텍스서…이벤트·볼거리 다양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의 승강기 안전주제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행안부와 공단관계자들이 주제관을 둘러보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승강기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승강기안전 화합의 장인 ‘2021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또 14일부터 16일까지는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승강기안전주간 행사는 ‘함께 지키는 승강기안전, 함께하는 국민 안전’을 캐치프레이즈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승강기 산업진흥과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외 총 12개의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승강기안전주간 홈페이지(www.elsafeweek.or.kr)로 사전 신청해야 참여 가능하다.


 


국제 컨퍼런스는 ▲EN 표준 동향 설명 ▲우주엘리베이터 개발 현황 ▲아시아태평양 승강기 표준 동향 ▲베트남 승강기 제도 및 시장 설명회 등 4개가 진행된다. 국내 컨퍼런스는 ▲승강기 검사방법 표준화 주요내용 설명회 ▲승강기 교체 시방서 설명 및 품질 개선사례 설명회 ▲승강기 사고분석 및 예방대책 설명회 ▲승강기 중대고장 유형별 분석 및 중점 관리사항 설명회 ▲승강기 안전인증제도 개선 설명회 ▲승강기 부품 안전인증제도 개선 설명회 ▲승강기 기능안전인증 설명회 등 8개다.


 


승강기 안전훈련은 ▲엘리베이터 갇힘 고장 대응훈련 ▲에스컬레이터 사고 대응 훈련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대피 훈련 등 총 3개의 안전훈련 영상이 안전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 참여 행사로는 ▲승강기 안전퀴즈대회 ▲승강기 안전영상 시사회 댓글 이벤트 ▲승강기 안전훈련 영상 퀴즈대회 ▲승강기 안전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승강기 엑스포 주제관 방문 인증샷 이벤트 ▲승강기 온라인 컨퍼런스 참여 이벤트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관은 ▲온라인 취업설명회 ▲구인구직 상담회로 진행된다.


 


▶여섯 번째 열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한승강기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주관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inQuE(K-방역엑스포)와 함께 개최, 코로나19 상황 속에 개최되는 만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보다 더 강화된 고강도 방역대책을 수립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시업체 부스 간 간격을 4m이상 띄우고, 전시장 수용인원을 12㎡ 당 1명으로 강화해 동시 수용인원을 650여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대면 무인등록시스템 운영, 방역로봇 배치, 방역지침 준수 단속요원 운영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통하여 전시장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전시장 내에는 승강기 완제품과 안전부품, 신기술 등이 전시되고 국내 승강기 역사, 우주엘리베이터 탑승 체험, 승강기사고 VR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승강기 안전주제관을 설치하여 승강기 산업과 안전을 동시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승강기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의 유치가 제한적일 수 있어 현지 해외바이어와 엑스포 참여기업 간 비즈 매칭이 가능하도록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표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승강기안전주간 행사와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안전이용 문화 확산과 코로나19 속에 개최되는 만큼 침체된 국내 승강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승강기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신 비즈니스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한강 교량 ‘수석대교’ 신설 공사발주…‘턴키 방식’ 남양주 수석동과 하남 미사동을 잇는 1km, 4차선 한강 횡단 교량이 신설된다. 수석대교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 입찰(Turn-key)방식으로 발주, 공사비는 약 3801억 원으로 추정된다. LH는 19일 남양주시와 하남시를 연결하는 3기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 대책 중의 하나인 ‘(가칭)수석대교(한강...
  2. 환경부, 홍수 조절·물 확보…기후대응댐 14곳 새로 짓는다 한 번에 80~220mm 강우를 담을 수 있는 홍수 조절 능력과 22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5억 톤의 물 공급능력 확보를 위한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 등 기후대응댐 14곳이 새로 건설된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
  3. 건설기술교육원, 스마트 건설·중재법 세미나 개최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이 주관사인 ㈜메쎄이상(대표 조원표)과 손잡고 ‘코리아 빌드 위크 2024’에서 스마트 건설 및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재법) 세미나를 실시한다. 코리아 빌드 위크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31부터 8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교육원은 건설...
  4.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아파트 사전점검 이렇게” …여성 감리단 교육 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감리 업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감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 소비자 감리단을 초청, 아파트 사전점검 방법과 감리제도를 이해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지난 23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속 소비자 감리단을 대상으로 ‘...
  5.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에서 데크 제작, 지붕 트러스 제작 등 전반적인 골조 공사와 목공 공사를 진행,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겨다 줄 집...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