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건설공제조합지부는 지난달 28일부터 국회의사당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앞 주변에서 랩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조합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직권남용과 부당한 경영개입을 규탄하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 지점 통폐합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랩핑버스에는 ‘감독규정 무시하는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제조합에 대한 직권남용 및 경영간섭을 즉각 중단하라’, ‘건설사의 73%가 반대하는 건설공제조합의 지점 통폐합을 국토교통부는 즉각 철회하라’라는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