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조합이 내년에 수익예산 632억원, 비용 412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 목표를 설정했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28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중 변경안, 비상임감사 연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업무보고를 통해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 등 일반 업무 현황과 자금운용 현황, 조합 영문상호 캐치프레이즈 변경, 수익형 부동산투자사업 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용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은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A3안정적’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조합의 국내외 보증신인도를 제고했다”며 “하나은행, 우리은행, 중국은행과의 MOU를 통해 해외보증 지원기반을 마련해 보증기관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조합 임직원들이 일심으로 단합해 노력한 결과 금년 9월말을 기준으로 작년도 보증영업 이익 120억을 달성하였으며 연말기준으로 보증수수료 200억을 돌파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