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송명기 (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사진)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 건설엔지니어링업계를 이끌어 가게 됐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24일 김정호 회장 이임식과 송명기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송 회장은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이 돼 회원사와 함께 실현 가능한 작은 과제들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업계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회원사와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또 “건설엔지니어링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종심제와 PQ 등 평가제도와 불합리한 발주청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양벌규정과 같이 과실책임주의 원칙에서 벗어난 과도한 규제는 개선해 업계의 건설공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국립 한밭대 제37대·제38대 총동문회장, 대전시·세종시 건축심의위원 등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5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