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부동산원이 농촌지역 아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6일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농촌 취약계층 아동 발달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물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약된 아동들의 정서발달 촉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원은 교통·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지역아동센터 32개소를 선별해 유아용 논술도서 및 교육용 보드게임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동산원 양기돈 혁신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을 아동들에게 학습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아동 생활용품 지원사업 ‘REB 사랑의 꿈드림 DAY’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사업 ‘옐로카펫 설치’ △보육원 온라인 강의용 PC교체사업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 ‘REB 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 지역사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