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0일 ‘반부패 청렴 윤리 의지 선언식’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청렴 문화를 지역으로까지 확산하기 위한 ‘2024년 KALIS 청렴·윤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청렴·윤리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간 청렴 인식차 개선과 지역본부 확산을 위해 ‘동상동몽, KALIS인 같은 꿈을 꾸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반부패 청렴 윤리 의지 선언식에서 김일환 원장은 청렴·윤리에 기반한 기관 운영 의지를 천명하고 갑질 근절을 다짐했다. 선언식에 이어 간부진을 대상으로 한 청렴과 리더의 역할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됐다. 관리원의 청렴 문화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주민들과 외부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청렴 문화 콘서트, 힐링 영화제, 인권 N행시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김일환 원장은 “청렴·윤리 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