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13일 ‘제3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7개 기관 협의체는 국토안전관리원, 경상국립대학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한국승강기안전공단·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토지주택공사이다. 올해 공모전은 분석 과제 발굴, 기획,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분석 과제 발굴 부문의 ‘시설물 유형별 사고 발생과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EDA’ 등 3개 팀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와 함께 협의회의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일환 안전관리원 원장은 “공모전 수상작은 국토 안전 분야의 분석 과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