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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 조직委 출범식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4-06-17 2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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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특례시와 업무협약 체결…도로 기술 발전 도모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오른쪽)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도로공사가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를 통해 도로 기술 발전의 선도적 역할과 관련 업계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1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는 23개국 회원국이 가입한 아시아 대양주 지역의 유일한 도로 기술 단체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가 회장국(2021년~2025년)을 맡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와 고양특례시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등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동시에 개최해 국제행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조직위원회는 도로 기술과 관련이 높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70여 명의 주요 인사로 구성, 대회 기본계획 수립부터 국제행사 홍보,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로 기술의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로공사와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도로협회가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 도로대회에서는 아시아 대양주 도로기술협회(REAAA) 콘퍼런스, 세계도로협회(PIARC) 연례회의, 도로교통박람회(ROTREX) 등 대규모 국제회의와 전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도로 기술 분야의 세계적 축제가 될 예정이다.


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과 도로운영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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