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철 기술교육원 원장(오른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집수리 봉사단’은 발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24일 인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술교육원은 인테리어훈련을 담당하는 윤시현 교사와 수료생 13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인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국정과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은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목공, 배관, 용접 등 5개월 국비 훈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수료생은 그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봉사를 실현하는 사회적 선순환 역할을 기대한다.

권대철 기술교육원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모여준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