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가철도공단, 올 하반기 철도 발주에 3조 3519억원 푼다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4-07-22 14:02:45

기사수정
  •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 사업 등에 신규 발주
  • 철도 적기 개통 실현·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

철도공단이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 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에 3조 3519억원을 발주한다.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철도공단이 올 하반기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 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에 3조 3519억원을 발주한다.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사업 발주에 올해 하반기 총 476건, 3조 351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 사업 ▲ 충북선 고속화 사업 ▲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 사업 등 총 148건, 2조 2258억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 용역 ▲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감리 용역 등 총 198건, 3452억원이 투입된다. 


그 밖에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통합검측 차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30건, 780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 총 134건, 4조 6, 727억원을 발주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가 철도망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 하반기 중 철도 전 분야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과의 적기 개통 약속을 지키고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새 보금자리 마련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에서 데크 제작, 지붕 트러스 제작 등 전반적인 골조 공사와 목공 공사를 진행,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안겨다 줄 집...
  2. 현대건설, “현장에서 ‘아재 잠바’ 대신 ‘항공 점퍼’ 어때요” 건설 현장에서 속칭 ‘노가다’라 불리며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인식되어 오던 건설업이 MZ세대식 감성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고기능성 소재와 전문 디자인을 내세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현대건...
  3. LH, 수도권 공공택지 미분양 주택 매입 확약 시행 LH가 수도권 LH 공동주택용지에 건설하는 민간 주택을 대상으로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을 시행, 주택시장의 안정화가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도권 LH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 확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공공택지 매입 확약은 지...
  4. 주택 청약저축 보유 혜택 대폭 강화…청약금리 3.1%로 인상 청약저축 금리를 현행 최대 2.8%에서 3.1%로 0.3%p 인상하는 등 주택 청약저축 보유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기반 형성을 위해 주택 청약저축에 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청약저축 금리가 시중 대비 낮아 청약통장 납입 실효성이 ...
  5. 건설기술인협회, 공사개요 코드화로 ‘디지털 경력관리’ 시동 건설기술인협회가 공사개요 코드화로 디지털 경력관리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건설기술인이 실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 항목(공사개요 등)의 표준화·코드화를 시작했다. 기존 경력관리 방식으로는 참여한 사업의 공종이나 규모의 별...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