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 하에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국가시설물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인도네시아 시설안전분야 공무원 10명을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강의와 인천대교, 제2롯데월드, 건설기술연구원현장견학을 병행해 진행, 공단의 특수교유지관리센터, 진단장비팀 등을 방문해 공단의 시설물안전관련 활동을 참관했다.
공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의는 국토부 및 시설안전공단의 8명의 강사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법령해석 ▲교량 정밀안전진단 세부지침 ▲특수교 유지관리 ▲정밀안전진단 비용산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강의를 통해 시설물안전진단에 대한 한국정부의 정책발전방향 등을 소개, 인도네시아에 적용 가능한 시설물안전진단모델 확인을 위한 인도네시아 연수자들의 그룹토의 등이 이루어졌다. 시설안전공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측에 시설물안전관리 프레임웍제공, 진단기자재 지원 및 교량시범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