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국군장병들의 안전한 병영 환경조성과 시설물안전점검관리를 비롯해 유지관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국방부와 손을 잡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7일 국방부와 국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체제 구축 ▲정밀점검과 정밀안전진단 실시 ▲국방부와 각 군의 안전관리담당자를 위한 기술자문 및 안전교육 실시, 유지관리 정보제공 등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대응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간의 공고한 기술지원체계를 구축, 군의 시설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복구대처를 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국방부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오른쪽>은 “이번 협약이 군 시설물의 효율적 운용과 안전한 병영여건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뿐 아니라 군의 전투력 증강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국’을 만드는데 함께 협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시설안전공단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왼쪽>은 “우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병영여건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