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는 25일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업 노무관리 실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건설 노동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전국 순회 강습회로 진행되는 이날 서울시회 강습회에는 약 400여 명의 회원사가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최근 건설현장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노무법인 명률 최정일 노무사의 강의로 관련법 이해와 적절한 노무관리 실무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 4대 사회보험 관리방안, 외국인 고용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제작한 안전관리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시스템비계 사용 확대, 안전관리계획 확인 등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에 대한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사는 “복잡한 법령과 실무까지 상세히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며 향후에도 회원사들이 정기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