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신홍균)는 15일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총회는 또 이상현 (주)부국건설 대표이사와 이규석 (주)거흥산업 대표이사를 중앙회 회원감사로 각각 선출하는 한편 전문건설업계발전 기여한 54명에 대한 유공자 및 기술상 포상을 했다.
신홍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년간 침체의 늪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건설경기와 정부의 내년도 SOC예산 축소 편성, 그리고 미국 등 주요선진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내년도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며 “전문건설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되찾고 미래의 꿈을 키워 온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추운 날씨에 향기를 피워내는 매화 같이 위기를 기회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꼼꼼히 챙기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