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전문건설협회·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 환경개선 등 건전한 건설문화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김영윤)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와 12일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근로 환경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건설근로자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이미지 개선 사업의 추진 ▲건설현장 인력 구조변화 및 대응방안 조사 연구 ▲건설현장 맞춤형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 ▲양 기관 사업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영윤 회장은 “주요 협력 분야로 생산성 향상 및 근로 환경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건설근로자 복지증진, 이미지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올바른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