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이사(철근콘크리트공사협의회장·사진)가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제12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는 26일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표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원영건업㈜ 노석순 대표이사를 제12대 서울시회장으로 선출했다.
노석순 회장 당선인은 “먼저 다가가고, 먼저 듣고, 먼저 변하겠다”며 “오로지 전문건설업계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노 당선인은 또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울시회 신문고’를 설치하고 업종별 실력·현장감을 갖춘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유관단체 등과 협력관계 구축 및 대외활동을 강화해 건설 환경변화에 대해 능등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회는 총회에서 이사철 ㈜선진에이엔에프 대표이사와 김희종 도림공영 대표이사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노 당선인은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의원·운영위원·상각채권위원장,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이사·회원부회장, 철근콘크리트공사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시 납세·재정운영공로 표창장, 지역개발부문 홍주문화상(홍성군수),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하는 등 올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