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박명한 기획위원장(왼쪽서 세 번째)이 김미경 은평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전문건설인의 따뜻한 마음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노석순)는 5개 구청에 ‘희망온돌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성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 운동이다. 서울시회는 15일 은평구를 시작으로 중랑·도봉·구로·성북에 각각 3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구청장과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전문건설업계의 현안문제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발주부서장에게 전문건설업계 도급영역 확대 및 전문성공사 발주방식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노석순 서울시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업과 시민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전문건설인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면서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