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 행사장을 찾아 서명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업계가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나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19일 저유가와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건설업계의 활로 마련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과 경제 활성화쟁점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건설단체총연합회는 대한건설협회(6,961개사), 대한전문건설협회(29,342개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5,297개사), 한국주택협회(65개사), 한국건설기술인협회(771,556명), 대한주택건설협회(6,118개사), 해외건설협회(771개사), 대한건축사협회(9,675개사), 대한건설기계협회(1,747개사),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446개사), 한국골재협회(531개사), 한국엔지니어링협회(4,205개사), 건설공제조합(10,803개사), 전문건설공제조합(45,445개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6,788개사), 엔지니어링공제조합(2,439개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479개사) 등 17개 건설관련 단체가 참여, 법안통과시까지 서명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각 건설관련 단체들은 단체건물에 서명부를 설치, 회원사 임직원,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서명을 받는 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korcham.net)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