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노석순·사진 가운데)는 4일 서울시회에서 서울시 박종수 안전총괄관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 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노석순 회장을 비롯해 신현모 수석부회장·박영온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이, 서울시에서는 박종수 안전총괄관·이형재 건설정책팀장·신원우 안전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수 안전총괄관은 “코로나19 대응방안과 외국인근로자 감염확산 방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근로자 보호 및 안전관리 등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회원사에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석순 회장은 “협회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 12회에 걸친 감염예방 안내는 물론 최근 코로나 피해현황 접수센터 운영 등 코로나19 피해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협회 참석자들은 전문·종합이 동등한 입장에서 공사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대공사의 적극적용 △연간단가 공사 전문발주 △소규모복합공사 전문발주 등 서울시 차원의 영세 전문건설업체 활성화 정책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