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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전 서울경찰청장,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취임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1-05-10 13: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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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예방·기술·사람·협력중심 경영 펼칠 터”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이용표 전 서울경찰청장(사진)이 승강기안전공단을 이끌어가게 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10일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이용표 제3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며 “안전중심·예방중심·기술중심·사람중심·협력중심의 경영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특히 “승강기 사고와 고장은 사후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완벽해야 안전이 보장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소통·상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경찰 주요보직과 다양한 업무경험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과 함께 조직관리와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평소 “불명확한 지시는 없는 것과 같고 흐리멍덩하게 하는 것은 안하는 것과 같다”는 소신을 갖고 있지만 사적인 영역에서는 소탈하고 검소하며 서민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이사장은 경남 남해출신으로 진주고와 국립경찰대를 졸업, 1987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정보국장, 경남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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