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2일 이순병 前동부건설 부회장이 건설기술인들의 모임단체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제12대)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선거는 다음달 22일 치러진다. 이순병 前부회장<사진>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1974년 동부건설 전신인 미륭건설에 입사, 작년11월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끝으로 40년여 간 건설업계에 몸담아온 건설인이다.
이 前부회장은 대한토목학회 건설산업혁신위원, 시공관리위원장 및 감사직, 국토해양부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 공공사업효율화분과위원장, 한국건설경영인협회 부회장·감사 등을 역임했다.
이 前부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건설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기술인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건설기술인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 위해 나섰다” 며 출마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