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왼쪽)가 (사)부패방지운동총연합 건설산업중앙회(회장 안동수·오른쪽)로부터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설기술인협회는 14일 인증패를 전달받고 부패방지연합 건설산업중앙회와 청렴한 건설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패방지 청렴기관 인증은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운동총연합회가 전국 30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손잡고 국가경쟁력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산업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생활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공정한 생산 활동 △정의로운 사회건설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건설기술인으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연태 기술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가 청렴기관으로 인증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통해 건설기술인과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수 건설산업중앙회장은 “건설기술인협회가 공직유관단체로서 부패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활약으로 타 기관에 모범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깨끗한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