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사진)이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캠페인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에 동참했다. ‘리브 투게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계 곳곳에서 급증한 인종차별과 각종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김정호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과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을 추천했다.
김 회장은 “수많은 건설기술인들이 타국에서 각종 차별과 맞서며 국가발전을 위해 땀 흘려왔고, 현재 국내 건설현장에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일하고 있다”며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건설문화와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