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기술개발·품질향상·건설기술인의 권익옹호 등 건설 분야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을 찾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2023년 건설기술인의 날’을 기념해 건설 산업발전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후보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건설기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 기념식을 갖는 등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연속으로 국무총리가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건설기술인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응모 대상은 기술개발·품질향상·견실시공·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건설 분야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으로 ▲소속 건설기술인회장 또는 협회 정회원 5인 이상 ▲소속 업체(기관)의 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 올해부터는 ▲경력관리 수탁기관장 ▲건설관련 학회장 또는 소속 건설관련 단체장의 추천권을 추가해 보다 많은 건설기술인들이 추천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수공기간은 훈장의 경우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이며, 앞서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설기술인은 ▲훈장 7년 이상 ▲포장 5년 이상 ▲표창 3년 이상 해당 분야에 새로운 공적이 있어야 한다. 수상자는 학계, 업계, 관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내역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다. 시상은 ‘2023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2023.3.24. 개최 예정)에서 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방문(본회 및 12개 지회)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모 자격 및 추천 제한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에서 확인하거나 협회 기획실(02-3416-91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