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가 건설워크넷 개설 10주년을 맞아 23일부터 ‘건설분야 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건설워크넷을 이용해 채용공고를 진행하고 인재를 채용한 기업들로 △인재 영입 부문 △채용모집 부문 등 총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사와 우수상 2개 사를 각각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협회는 수급불균형을 겪고 있는 건설분야 일자리 해소에 적극 노력한 기업을 발굴,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상식은 내년 초 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영위 기간·일자리 안정성 평가 등 객관적인 선정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는 건설기술인 일자리 지원센터 02-3416-9191 및 협회·건설워크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건설워크넷’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분산돼 있는 건설기술인 경력관리기관의 취업 지원기능을 통합한 국내 최초 건설분야 공공 일자리 포털망으로 2014년 11월 개소한 이래 1만 488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