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 이하 승기원)은 지난 14일 서울 대림역사를 방문 최근 메르스 확산과 관련,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승강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승기원은 지하철 역사는 국민의 이동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 전동차ㆍ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메르스 감염 우려로 손잡이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 직접 현장을 방문, 방역물품 지원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방역활동 등 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대부분 손잡이를 잡지 않아 발생하는데 최근 메르스 확산 불안에 따라 이용객들이 손잡이를 잡지 않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메르스 방역 활동 및 물품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