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강화를 위한 협력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한국건설관리공사가 가평군 기술지원에 나섰다.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와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이달 15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안전에 대한기술지원 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인식과 유기적인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 건설안전과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으로 가평군은 건설사업관리 전문공기업인 건설관리공사로부터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검토와 점검 등의 전문기술을 지원받게 됐다.
건설관리공사는 가평군에 토목ㆍ건축ㆍ조경 분야에서 ▲공사장 품질ㆍ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공공(민간) 시설물 안전점검 및 하자점검 ▲설계도서 검토 ▲기타 전문 기술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공사 관계자는 "기술지원이 필요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건설현장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시설물에 대한 견실한 시공과 품질확보 등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