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신영애 기자] 국내 건설업계도 인프라가치에 대한 국민공감대형성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함은 물론 변화를 미리 읽고 부단한 노력과 준비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박종웅)는 8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울지역 종합건설업체 CEO를 대상으로 건설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건설기업의 대응전략세미나를 통해 이 같이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건협 서울시회에서 완료한 연구용역의 성과발표와 급변하는 건설시장 변화에 따른 개별 건설기업의 대응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환경 및 정책변화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고 건설기업의 규모별 역량강화 전략을 소개, 영국·미국 등과 같이 국가 인프라에 대한 가치 재인식 운동의 필요성 역설, 국내 건설업계도 인프라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형성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 및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종웅 건협 서울시회 회장은 “우리 시회는 성능개선이 앞으로 새로운 건설시장으로 이머징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최근 연구용역을 추진·완료하였으며 이를 서울시의 정책 및 예산에 반영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건설시장에서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변화를 미리 읽고 부단한 노력과 준비를 통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