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감사에 고태식 사장
상임감사에 김성호 씨 선임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은 최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조합 상호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으로 변경하는 등 비상임감사와 상임감사를 각각 선임했다. 조합은 이날 비상임감사에는 준제이엔씨(주) 고태식 사장<사진 위>을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상임감사에는 서울시의회의원을 역임한 김성호 씨<사진 아래>를 각각 선임했다.
감사들 임기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대의원 임기 역시 운영위원과 같이 3년으로 조정하는 등 정관도 변경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2016년 경영목표를 ‘열정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조합구현’을 경영목표로 삼고 ▲ 소통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 ▲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 성장동력 발굴 ▲ 업무효율성 제고 및 조합원 가치증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또 총회에서 2016년도 예산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서 그 역할에 부합하도록 업무효율성 제고 및 조합원 가치증진에 필요한 예산반영과 조합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목표로 긴축예산편성을 기조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320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추정했다.
김기석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조직 및 인력구조를 개편하는 구조조정 추진과 조합원의 업무편의 및 경영환경 증진을 위해 각종 개도개선 시행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이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