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2018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최종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총 25개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승강기 안전체험이 1위를 차지, 2위는 소화기 체험, 3위는 화재대피 안전으로 나타났다. 승강기안전체험은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만족도 1위를 차지한바 있다.

공단은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사업’을 추진, 지난해에는 53회(96일)에 걸쳐 장애인 467명을 포함, 모두 10만 212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효율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2017년 말에 승강기 안전 체험차량을 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체험차량은 5t트럭을 개조해 시청각 교육·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안전이용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차량 외부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차량 내부에는 실제와 같은 승강기 탑승 체험으로 엘리베이터 갇힘고장 대처방법과 에스컬레이터 올바른 이용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