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26일 전문조합 임직원들이 성금 3,085만원을 모아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의 정성을 보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전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KBS에 기탁<사진> 해오고 있다.
전문조합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조합 임직원 연말 기부 나눔은 조합의 다양한 봉사·기부 활동과 함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합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KBS프로그램 ‘동행’ 출연자들에게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조합은 출연자 48명에게 총 960만원의 성금을 전달,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조합관계자는 “조합 임직원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연말 기부 나눔은 조합원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조합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시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기부 활동을 활성화해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과 임직원의 성금 기탁 소식은 23일 KBS뉴스를 통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