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작년 한 해 보유공제사업과 신규사업 시행 등 경영 내실화를 추진해 세전 이익 156억원, 세후 당기순이익 89억원이라는 조합 창립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거뒀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완)은 25일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안,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조합원 운영위원 선임안, 정관 변경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 작년 결산은 영업수익·영업외수익 418억 3,900만원, 영업비용·영업외비용 261억 6,400만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6억 7,500만원, 2018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은 89억 4,700만원이다. 조합은 업무보고를 통해 보증·융자·공제 및 관리업무와 2018년도 관리채권 상각 등 일반업무 현황과 계약보증 일부 해제 확대, 선급금 일부 해제 신청서 징구폐지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김종완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조합은 보유공제사업 실시 등 신규사업 시행과 자금 운용수익의 체계화, 선진화된 사후관리 체계 구축, 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영 내실화를 추진해 세전 이익 156억, 세후 당기순이익 89억이라는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업배상 보유공제와 해외근로자 재해공제 등을 시행함으로써 조합원의 편익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해 조합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