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주) 사장이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19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現김대철 회장(HDC현대산업개발(주)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연임시켰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주택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인 한국주택협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규제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주택업계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 와 스마트건설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협회도 회원사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한편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협회는 총회에서 2018년 결산안과 2019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