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보호활동에 앞장,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한익권)는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유수지에서 열린 저어새 보호활동에 참여, 번식지 주변 환경정비·저어새 탐조활동·먹이주기· 염원 리본달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인천시와 저어새네트워크 등이 함께 했는데, 공단 경인지역본부 직원들과 가족 100여명이 동참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희귀 새인 저어새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한편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205호로 환경부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 전 세계 2,700여마리만 서식하고 있는 희귀 조류로 이 가운데 40% 가량이 인천 남동유수지와 강화 등 인천지역에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