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금년 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7,025건으로 전년 동월, 5년 평균대비 각 20.5%, 36.2% 감소했고 전월 5만 1,357건에 비해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4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0만 2,1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감소, 5년 평균대비 3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2만 5,366건)은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 지방(3만 1,659건)은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누계 기준은 수도권 거래량(8만 8,614건)은 전년 동기 대비 47.6% 감소, 지방(11만 3,498건)은 16.3%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3만 5,893건)은 전년 동월 대비 22.6%, 아파트 외 거래량(2만 1,132건)은 16.7% 각각 감소했다. 4월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12만 7,251건)은 전년 동기 대비 38.0%, 아파트 외 거래량(7만 4,861건)은 24.6% 각각 감소했다.
4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6만 1,744건으로, 전년 동월(15만 3,609건) 대비 5.3% 증가, 5년 평균(14만 1,807건) 대비 14.1% 증가, 전월(17만 7,238건)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4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69만 4,903건)은 전년 동기(64만 5,833건) 및 5년 평균(59만 3,774건) 대비 7.6%, 17.0% 각각 증가했다. 4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로, 전년 동월(40.0%) 대비 0.3%p 증가, 전월(42.0%) 대비 1.7%p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10만 8,631건)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 지방(5만 3,113건)은 3.2%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7만 4,024건)은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 아파트 외(8만 7,720건)는 1.8%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9만 6,504건)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 월세(6만 5,240건)는 6.3%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8%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